전통등전시회는 5월 6∼15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다. 용등, 코끼리 등, 호랑이등, 수박등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
연등축제는 종로구 조계사 앞길과 서울 동대문운동장 등에서 5월 8일 펼쳐진다. 조계사 앞길에서는 낮 12시부터 외국인 등 만들기 대회, 전통문화마당, 먹을거리 장터 등으로 꾸며지는 거리행사인 불교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4시 반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는 5만여 명의 제등행렬 참가자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나라를 위한 기원을 등에 담아 여는 연등법회 ‘어울림마당’이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어 오후 7시부터 서울 동대문∼조계사에서 시민들이 화려한 장엄등과 깃발들을 앞세우고 행진하는 제등행렬이 펼쳐진다. 제등행렬 참가자들은 오후 9시 반부터 11시까지 조계사 앞에서 대동한마당을 갖고 연등축제를 마무리한다.
1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조계사 주관으로 봉행된다. 행사는 봉축법어, 봉축사, 남북공동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02-2011-1744∼8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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