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백도웅 목사, 한국정교회 트람바스 대주교, 불교 조계종 원택 진월 스님 등 각계 인사와 신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신부는 11월에 있을 승좌식(취임식) 때까지 부주교로서 현 교구장 주교인 정철범 주교를 보좌하게 된다.
경남 통영 출신인 박 신부는 통영고, 고려대, 성공회대 전신인 성미가엘신학원을 졸업한 뒤 1975년 10월 사제로 서품됐다. 성북교회, 수원교회, 서울대성당에서 사역하고 서울교구 교무국장 등을 지냈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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