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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에서 마음의 휴식을” 조계종 43개 사찰 템플스테이

발행일: 2005-03-26  /  기고자: 허문명
면종: 문화
 

산사(山寺)에 머물며 불교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최근 참살이(웰빙) 바람과 함께 불교 신자는 물론 타 종교 신자와 일반인까지 산사 체험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국 44개 사찰에서 템플 스테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템플 스테이 운영 사찰마다 프로그램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개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스님들의 생활을 따라하며 세속을 떠나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룬다. 템플 스테이는 울력(노동)과 발우공양, 선무도 등 사찰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종 생활방식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을 소개한다. 각 사찰에 문의하기 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 스테이 홈페이지(한글 www.templestay.com, 영문 www.templestaykorea.com)를 참조하거나 템플 스테이 사무국(02-732-9927)으로 먼저 문의하는 게 좋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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